[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밀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1분 5.72% 급락하며 70.10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0.91% 상승 마감한 상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7월부터 9월까지의 3분기 매출액이 128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82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각각 130억 달러와 0.84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이들은 2027년 1월부터 반기별로 발행하던 시청 시간 보고서를 연 1회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수익과 영업이익이라는 주요 재무 지표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이미 2025년부터 분기별 구독자 수 발표를 중단한 바 있다.
반면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EPS가 0.80달러로 시장 추정치 0.79달러보다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125억6000만 달러로 인베스팅닷컴 기준 예상치 125억8000만 달러보다 다소 낮았다.
실적발표 이후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을 통해 “재무 성과는 견고하며 올해 목표를 달성할 궤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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