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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15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어 버전 초연부터 콰지모도 역을 맡은 윤형렬과 함께 배우 정성화·양준모가 콰지모도 역으로 합류해 열연했다. 유리아·정유지·솔라가 에스메랄다 역, 이정열·민영기가 프롤로 역, 김승대·백형훈·이재환이 페뷔스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 외에도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이지훈·노윤, 클로팽 역의 박시원·장지후·김민철,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케이·유주연·최수현 등이 함께 출연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시 도시 전국투어에 나선다. 부산(3월 29일~4월 7일 소향아트센터)을 시작으로 대구, 이천, 광주, 세종, 진주, 울산, 김해, 대전, 수원, 창원, 천안 등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