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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제시카 모건과의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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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구 기자I 2013.11.22 10:48:02

서울시립미술관 29일 ''아티스트 토크''
영국 대표 작가 제레미 델러도 참석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를 초청해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이번 토크에 참여할 주인공은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영국관 작가였던 제레미 델러와 2014년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게 된 제시카 모건 큐레이터다.

델러는 기발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가이자 기획자다. 대중음악과 시각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고급미술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앨범 표지, 노래 가사, 우편엽서 등을 작품 주제로 택하고 그 자체를 표현의 매체로 활용했다. 사회·문화·역사 등을 탐구하기 위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영국의 저명한 예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하면서 널리 명성을 얻었다. 1984년 영국 탄광파업 당시 광부와 경찰이 대치했던 사건을 퍼포먼스로 재연하고 영화화한 프로젝트 ‘오그리브의 전투’(2001)와 영국 민속 관습에 관한 영화·사진·오브제를 한데 모아 전시했던 프로젝트 ‘포크 아카이브’(2005)가 대표적 작품이다. 영국인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매우 가치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시카 모건은 영국이 자랑하는 테이트모던갤러리의 큐레이터다. 캠브리지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뒤 커톨드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20여년간 시카고현대미술관, 런던의 ICA(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를 거쳐 현재 테이트모던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내년 9월에 열릴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오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세마홀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britishcouncil.kr/events/jeremy-deller-jessica-morgan)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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