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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비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박순현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팀 펀드 애널리스트(부장)가 출연해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경기순환·가치주를 추가하는 투자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바이든 미 행정부의 완화적인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 중에서도 성장주로의 쏠림이 과도한 모습이라며 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과도한 쏠림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만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성장주와 가치주 간에 극단적으로 벌어진 밸류에이션 격차, 백신 보급 및 경제완화 정책에 힘입은 경기 정상화 및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향후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모든 가치주의 성과가 회복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까지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15분 전 문자메시지로 웹 세미나 URL 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이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신청자 25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전문적인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의 비율은 19.6%로 전체 10명 중 2명에 그쳤다.
SC제일은행의 ‘웰쓰케어’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특화된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와 여건에 맞춰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다. 세계 각지의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 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Dual Care Service)’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