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발달장애인들과 떡 만들기 봉사활동

김미경 기자I 2018.05.28 09:02:36

5월 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서
임직원 및 가족 30명 참여 정 나눠

한화토탈 임직원 가족 30여명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방배종학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들과 ‘사랑의 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화토탈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사랑의 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찹쌀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명이 참여했다.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0년부터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 중이다. 특히 2016년에는 찹쌀떡과 커피를 만드는 직업훈련을 받은 이곳 발달장애인들이 막상 제품을 판매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소식을 듣고 방배열린문화센터와 심산기념문화센터에 문을 연 ‘까리따스 카페’ 2곳의 기자재 구입과 인테리어 비용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토탈 임직원 가족이 만든 찹쌀떡은 오는 31일 열리는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화토탈도 바자회에 참여해 임직원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자 손주희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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