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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팁]대우증권, 산업금융채권 특별판매

박형수 기자I 2012.10.29 10:44: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KDB대우증권은 산업금융채권(이하 산금채) 1년물을 특별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산금채는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 신용등급인 ‘AAA’ 를 획득한 채권이다. 발행기관인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피치사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동급인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유통되는 수익률에 금리 0.7%포인트를 더해서 연 3.61% 수준의 수익률로 판매한다”며 “개인고객 대상 2500억원 한도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산금채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일 금리로 확정수익을 받을 수 있다. 만기 이전이라도 가입금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현금화도 가능하다고 대우증권은 소개했다. 영업점에서 100만원이상 10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1억원을 투자할 때 신용등급과 만기가 같은 국민주택채권1종 투자보다 원천징수 시 약 78만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산금채 특판은 확정된 수익을 낮은 위험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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