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보다 싸다고?" 이마트, 와인할인행사 진행

김지우 기자I 2025.11.12 06:00:00

13~19일 연중행사 ''와인장터'' 개최
1년 전부터 사전기획해 대량 매입
"해외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2400만원짜리 프리미엄 와인도 선봬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마트는 오는 13~19일 하반기 와인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이마트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한 번씩 진행하는 정기 행사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와인코너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를 통해 사전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빠른 사전 협상과 대량 매입을 통해 해외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내놨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750㎖/호주)’는 행사카드 결제 시 3만 4400원에 선보인다.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750㎖/프랑스)’는 3만 9840원,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750㎖/호주)’는 2만 784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상품 와인들을 대거 선보이고, 3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올해 1~10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750㎖/남아공)’, 이마트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750㎖/이탈리아)’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0% 할인된 2만 4500원, 4만 886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 속에 ‘만원의 행복’ 와인도 선보인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750㎖/이탈리아)’, ‘마리스 줄뤼(750㎖/프랑스)’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각 해외 평균가 1만 7052원, 2만 4631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넘어선 ‘갓성비’ 혜택을 제공한다.

요일별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13일에는 ‘샤또 딸보 2020(750㎖/프랑스)’를 9만 9900원, 2입 기획 상품으로 ‘로버트 몬다비 나파 까쇼+투핸즈 엔젤스 쉐어(각 750㎖/미국+호주)’를 9만 9900원에 판매한다.

주말인 15~16일에는 ‘브레드 앤 버터 멜롯(750㎖/미국)’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 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7~19일엔 총 20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병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있다.

이마트앱 내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을 통해 픽업 일자와 점포를 선택한 후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르도 포므롤 지방의 전설’로 불리며 세계 최상위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와인인 ‘페트뤼스(750㎖/프랑스)’의 세 가지 빈티지(2003, 2006, 2007)를 각각 1180만원, 970만원, 990만원에 선보인다. ‘부르고뉴 TOP 생산자’ 르로아의 철학이 담긴 ‘도멘 르로아 로마네 생비방 2014(750㎖, 프랑스)’는 2400만원에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지속되는 고환율에도 이마트의 협상 노하우와 바잉 파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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