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옥시덴털 페트롤리움(OXY)이 석유화학부문을 버크셔 해서웨이(BRK.B)에 매각한데 대해 월가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도 개장 전 반등을 시도 중이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일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은 석유화학 사업부 ‘옥시켐’을 버크셔 해서웨이에 97억 달러 전액 현금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정규장 거래에서 주가는 7.31% 하락 마감 되었다.
그러나 이후 월가에서는 이번 매각이 부채 문제 개선과 주주 환원 가속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HSBC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48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렸다. 해당 투자은행은 “매각 대금 중 65억 달러가 부채 상환에 투입돼 2029년으로 예상됐던 총부채 150억 달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사주 매입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즈호증권 역시 이번 매각 결정이후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60달러로 제시했다. 이들은 “이번 매각으로 가장 큰 투자 리스크였던 재무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이 핵심 석유 및 가스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전일 크게 밀렸던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49% 반등하며 44.8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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