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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관광특구' 경기도 특구 평가 중 '1위'

정재훈 기자I 2023.06.21 10:29:25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경기도 내 산재한 ‘관광특구’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동산관광특구.(사진=파주시)
이번 평가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경기도 내(수원·고양 특례시 제외) 관광특구 3개의 진흥계획 집행 상황에 관한 평가로 전문가, 지역주민 등 평가단을 구성해 합동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정요건(30)과 특구의 잠재성(20), 효율성(20), 지속가능성(30)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이번 평가에서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헤이리예술축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관광특구 대축제 등은 다양성 및 창의성 분야와 △무인 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관광 휴게시설 설치 △헤이리 보차도 정비 등 관광시설 분야도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김경일 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파주가 경유형 관광이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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