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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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지정요건(30)과 특구의 잠재성(20), 효율성(20), 지속가능성(30)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이번 평가에서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헤이리예술축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관광특구 대축제 등은 다양성 및 창의성 분야와 △무인 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관광 휴게시설 설치 △헤이리 보차도 정비 등 관광시설 분야도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김경일 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파주가 경유형 관광이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