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중순 임상1상 종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에스티큐브, 에스디바이오센서, 한미약품, 티움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메드팩토, SCM생명과학 등이 참가한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임상 1상은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례 가장 큰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진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번 참가 초청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상 결과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구체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미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의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 ‘hSTC810’의 국제일반명이다.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1상은 용량제한독성반응(Dose-Limiting Toxicity, DLT)을 보기 위한 마지막 용량코호트 투약을 시작했으며 보충코호트를 통해 최적의 효과 용량을 검증하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