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서울 전시가 열린다. 30일에는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전선영 사회공감비서관 직무대리 등 내빈이 함께하는 가운데 리셉션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익산전시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원불교 중앙총부 구내에 위치한 일원갤러리에서 진행한다.
|
이번 축제의 전시 주제는 ‘다같이 다함께’다. 원불교 문화사회부 부장 이명아 교무는 “길고 길었던 역병의 끝자락, 결국 모든 생명의 근본이 다 같은 하나의 기운으로 이어진 관계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며 “원불교 문화예술인들이 마련한 자리를 통해 모두를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