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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임박 …"막차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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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3.06.17 10:34:42

9·10 대책 취득세 감면 조치 이달 말 종료
수도권 미분양 단지, 분양가 할인 등 혜택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지난해 9·10대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혜택이 이달말로 끝나면서 마지막 세제 혜택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주택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2만 80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 3568건보다 6.8%(1만 4517건)증가했다. 지난달 거래량도 전년동월 대비 32.5% 증가한 9만 136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취득세 감면 효과가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달말 혜택 일몰 이후 거래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사들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전 미분양 물량을 최대한 털기 위해 수요자를 끌어들일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서는 특별 분양 혜택을 주는 곳도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삼성물산이 조합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인 경기 고양 원당뉴타운 ‘래미안 휴레스트’.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 총 2397가구(전용 59~121㎡)규모 초대형 단지로 대형 물량 일부가 남아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또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자리한 ‘래미안 휴레스트’의 조합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층과 향이 좋은 동·호수가 많고 할인혜택을 통해 3.3㎡당 800만원대까지 분양가를 낮췄다. 이밖에 계약금 정액제를 시행하고 외부 창호 시공 및 입주 청소까지 무상 지원한다.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의 삼남·삼창 아파트를 재건축한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중앙동은 1차 356가구와 2차 751가구 등 총 1107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1차의 경우 전용 84㎡는 분양가의 5~10% 할인, 잔금 60%를 2년간 유예, 120㎡는 잔금 70%을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2차는 전용 84㎡에 대해 분양가 5%할인, 잔금 60%는 2년간 유예, 120㎡(일부 가구)은 평균 17.3%의 분양가 할인과 잔금 70%을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풍림산업이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분양 중인 707가구(전용 59~215㎡)규모의 ‘학익 엑슬루타워’은 잔금 60%에 대해 2년간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 풀옵션 제공과 인테리어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3000만∼2억 5000만원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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