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위성 전문' 나라스페이스, '따블' 행렬 동참할까[오늘 상장]

신하연 기자I 2025.12.17 06:00:03

위성 설계·제작부터 운용·분석서비스까지 전과정 서비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초소형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가 오늘(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근 공모시장 활황과 함께 나라스페이스 역시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행진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설계 및 제작부터 운용 및 분석서비스까지 전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초소형위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Observer-1A와 GYEONGGISat-1(Observer-1B)의 연속적인 발사·교신 성공을 통해 기술력을 우주 환경에서 직접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기도,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B2G) 및 민간기업(B2B)을 대상으로 수주를 빠르게 확대해왔다.

나라스페이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실시간 지구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군집 생산 및 운용 △우주 영역 인식(SDA), 저궤도 위성 통신, 저궤도 위성PNT 등을 위한 미래형 초소형 위성의 발사 및 우주 검증 △극한 기후 대응 AI 에이전트 서비스 △위성 대량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나라스페이스는 이달 8~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으며 699.64대 1의 총경쟁률, 1398.27대 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조4820억원, 청약 건수는 29만951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총 1961개 기관이 참여해 87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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