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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위치할 예정이다. 헌인마을은 도심의 혁신과 경제, 문화, 랜드마크, 녹지가 융합된 곳으로 카펠라가 기존에 추구하던 지역 유산 존중을 완벽히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카펠라 호텔 그룹 대표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싱가포르와 상하이에서의 성공에 이어 럭셔리 레지던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생활을 재정의하는 특별한 경험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리조트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