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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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와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돼 많은 파주시민과 방문객이 행사를 즐겼다.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간중간 이뤄진 행운권 추첨과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킹, 공예 체험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시민들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거리축제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합심하였기에 만들 수 있었던 신명난 축제였다”며 “도와주신 분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