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002720)은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이 자체 발표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회사의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자원의 고갈과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에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하게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매년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해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작한 절감운동이 민간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제약품도 절감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다.
앞서 국제약품은 2020년부터 공장에서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소모를 없앴을 수 있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취합하였다.
발족한 에너지절감위원회에서는 ‘부서별, 직원별, 업무별’로 취합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장·단기적으로 실천방안을 수립했다.
실천방안으로는 △저층 계단이용하기 △냉방기 온도 조절 △비업무용 공간 및 미사용 기계 전력 off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사무실 및 작업장별 에너지 관리자 선정 등 을 실천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방안을 달성하기 위해서 △직원교육 △표어 및 포스터 제작 △캠페인등을 실시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며, 향후 △LED등 교체 △창문단열필름부착 △계단 및 화장실 센서등 교체 △전자결재(종이 없애기)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석환 전무(에너지 절감 위원회 위원장)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곧 ‘친환경실천’”이라면서 “임직원들 모두가 에너지 절감에 대해 생활 속의 작은 노력부터 실천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