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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21일 봉사원 40여명이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일원 주택 침수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원들은 침수된 각종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벽지 및 장판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일손을 도우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피해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적십자 봉사원이 방문해 준 덕에 위안이 된다”며 “봉사원들이 내 집처럼 쉬지도 않고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