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2일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2일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연 2022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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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이 2019~2023년 동안 추진하는 정부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실증사업’의 진행 현황과 내년 계획을 이 사업을 실제 수행하는 로봇 정보시스템 통합(SI) 기업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로봇 SI기업 외에 7개 전문연구원과 로봇 제조사, 로봇사용자협회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제3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2019년)과 한국판 뉴딜종합계획(2020년)에 따라 각 업종에 맞는 로봇 개발을 위한 155개 표준공정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중 123개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해 보급·확산에 나서고 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표준공정모델 개발 후에도 다양한 후속 사업으로 제조 현장 로봇 보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