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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러시아 극동 연해주 경제개발 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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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기자I 2017.04.16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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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정부 지역균형 발전 추진 수혜지역
수산업-인프라 상담, 루스키섬 개발 보고회 등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코트라(KOTRA)는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극동 지방에 우리 기업인을 포함한 사절단을 파견, 현지 개발사업 참여를 모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러시아 정부의 관심이 높은 수산업, 냉동창고 운영,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우리 기업과 러시아 기업 간 상담을 진행한다. 또 블라디보스톡 인근의 루스키섬 개발에 대한 한-연해주 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최종보고회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3기 집권 이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연방정부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면서 지역개발을 통해 극동경제의 동아시아 경제권 편입을 노리는 ‘통합적 지역발전(Integrated Regional Development)’ 전략을 취하기 시작한 것.

‘2025년까지 극동·바이칼지역 사회·경제 발전전략’, ‘극동·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 국가 프로그램’, ‘2018년까지 극동·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 등 국가주도의 다양한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중장기적 지역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극동개발부와 극동개발공사를 중심으로 △선도개발구역, 자유항, 경제특구(투자유치제도) △극동개발펀드, 러·중 농업펀드(재원) 등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과 자금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전략도 취하고 있다. 이에 중국과 일본 등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도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극동지역에 대해 △한국의 대(對)러시아 진출에 대한 전진기지 역할 △인프라 개발 등 프로젝트 참여 △동북아 가치사슬에서 새로운 체제 구축과 확장에 참여(제조업) 등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현황과 한국의 협력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시장다변화가 필요한 우리기업에게 전환기 극동러시아 시장은 진출 기회요인이 크다”면서 “지금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 시장을 선점할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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