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맥모닝 뉴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40만 관람, '조현병'이 살해원인? 外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일중 기자I 2017.04.03 08:07:33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4월 3일 소식입니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2일 밤 서울 송파구 한강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성대하게 터지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타워·석촌호수 주변 40만명 관람”

국내 최고층(123층·555m)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일 대규모 불꽃 쇼가 진행돼 40만명이 관람. 연합뉴스 보도.

롯데월드타워 개장식(4월 3일) 전야제 성격의 이번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분 동안 펼쳐져.

카운트다운 끝에 타워 750여 곳에서 3만여 발의 폭죽이 치솟았고, 동시에 인근 석촌호수 서호(西湖)에서는 음악과 어우러진 불꽃 쇼도 함께 열려.

롯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사용된 화약의 무게만 4t이 넘고, 화약 가격만 무려 40억원에 달해. 행사시간인 11분을 감안하면 1분에 ‘4억원’짜리 공연이 펼쳐진 셈.

롯데 관계자는 “잠정 집계 결과로는 이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며 “서울 전역에서는 100만 명이 불꽃 쇼를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

불꽃놀이 중에서는 국내 최고였다는 반응. 하지만 보여주는 행사에 그치는 전야제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 참여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오픈 행사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듯. 1분에 4억…, 집 한 채…, 흠.

-‘공무원은 금요일 4시 퇴근’…이달부터 전격 시행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른바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이달부터 중앙부처에 도입. 본지(이데일리) 보도.

2일 기획재정부·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기재부·인사처·법제처·기상청 등은 이달부터 매달 하루를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

기재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전 직원이, 인사처 등은 매주 금요일마다 부서나 그룹별로 직원들이 오후 4시에 퇴근하기로.

이는 지난 2월 2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내수 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소비·민생 개선 대책’을 후속대책.

정부는 조기 퇴근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소비 촉진을 위해 금요일을 겨냥한 여행상품, 할인행사 및 민간기업 인센티브(원격근무 인프라 구축비 등)도 검토 중”이라며 “주 5일 근무제가 결국 정착된 것처럼 단계적으로 기업의 경직된 근무 방식도 변할 것”이라고 전망.

하지만 명분·취지가 좋더라도 공무원과 민간 직장인과의 형평성 시비는 불가피할 듯.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금요일 조기 퇴근을 새로 도입하기로 한 민간 기업은 한 곳도 없어.

“오후 6시 ‘칼퇴근’도 못하는데 조기퇴근은 상상조차 못한다”는 반응.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은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는데 금요일에 퇴근 시간만 당기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

한 중앙부처 관계자 역시 “금요일에 전 직원이 일찍 퇴근하면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는 마비가 된다”며 실효성에 의문 나타내.

명분·취지는 가상하나 결국 공무원에만 해당할 일. ‘근로시간 52시간 법안’조차 논란이 되고 있는데 제대로 될까?

-‘조현병’이 뭐길래…8세 아동 살해한 10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

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고교 자퇴생 김모(17)양의 병원 지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김양이 우울증과 조현병으로 최근까지 주기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혀.

조현병이란 망상, 환청, 와해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함께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을 때 공격적인 행동 또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어.

하지만 조현병으로 남을 해치는 행동의 동기를 설명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정신과 전문의들도 있어.

정신과 전문의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해 자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범죄율이 높다는 연구는 없다고 전해.

조현병은 조현병일 뿐 살인은 별도 문제라는 주장.

우리나라 인구의 1%가량이 앓고 있다는 조현병. 명확하게 살인과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몇몇 때문에 이들에게 편견을 가져서는 안될 것.

-김해 태극기집회 참가자, 여고생 뺨 때려 물의

2일 오후 4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한 사거리에서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신모(61)씨가 행진을 지켜보던 여고생 A(17)양 뺨을 때려 물의. 연합뉴스 보도.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태극기집회를 한 뒤 4㎞가량 떨어진 서어지공원까지 행진을 벌이며 유인물을 나눠주다가 길에 서 있던 A양과 승강이를 벌여.

신 씨는 A양에게 유인물을 줬는데 A양이 “이런 걸 왜 나눠 주느냐”며 항의하듯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격분해 한차례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져.

경찰은 신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신 씨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가 연 태극기집회에 참가하려고 부산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소위 태극기 집회가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이유. 그리고…

형법 260조 1항 단순폭행죄 :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하는 죄이다.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科料)에 처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