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레드캡렌터카가 수입차 BMW와 벤츠를 월 70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 장기렌터카 상품을 6일 출시했다. BMW, 벤츠 전 차종 선택이 가능하며, 보증금(차량 가격의 10%)과 선납금(차량 가격의 30%)을 내는 조건이다.
3년 간 대여료를 내고 계약이 끝나면 차량 인수금을 일부 내고 소유도 가능하다. 가령 벤츠 E300의 경우 차량 가격(6940만원)의 40%인 2776만원을 내고 3년간 월 73만 5000원에 탈 수 있다.
이어 차량 소유를 원하면 1943만2000원의 인수금을 내면 된다. 이 때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취등록세 및 공채매입 비용(약 550만원)과 3년치 보험료와 자동차세(820만원)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제 벤츠 E300을 기존 할부나 현금으로 구매할 때보다 약 13%(1220만원)가 저렴하다.
또 BMW 520D의 경우 차량 가격 6260만원의 40%인 2504만원을 주고 3년 간 월 72만8000원을 낸다. 차량 소유를 원하면 인수금 1752만8000원을 내면 된다. 이 경우에도 기존 할부나 현금 구매보다 500만원 정도 싸다.
레드캡렌터카에서는 오는 3월까지 벤츠 견적을 요청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벤츠 열쇠고리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벤츠골프백, 여행용 가방, 지갑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BMW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BMW 골프백 세트와 같은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직장인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경우 최초 계약 시 차량용 블랙박스 또는 최신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류비 10만원을 별도로 지원해 준다. 또한 레드캡렌터카 제주지점 24시간 무료이용권과 레드캡투어 상품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4599) 또는 레드캡렌터카 홈페이지(www.redcaprentcar.com)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