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건실한 성장 추진을 목표로 영업이익 5000억 체제 조기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철강과 석유가스를 핵심사업으로, 식량·자동차부품·IPP 사업을 확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지역별로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란, 중국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삼아 맞춤형 공략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트레이딩 체질 개선과 비효율적 관행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수익 품목과 부실거래선을 퇴출시키는 구조조정을 상시화하고 비윤리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관련기사 ◀
☞'포스코, 대우 마크 안버린다'..5년만에 새옷 입는 '대우인터'
☞대우인터내셔널, 1Q 상사 부문 흑자전환… 목표가↑-현대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성장동력… 목표가↑-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