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누우 2.0 CVVL 엔진은 독자기술로 3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 이 엔진은 기존 세타 엔진과 달리 엔진의 회전 속도에 따라 흡기 밸브를 제어한다.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언제나 적절히 유지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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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성능과 연비 효율이 향상됨은 물론 부드러운 가속감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엔진의 응답성이 개선되고 중·저속 구간에서의 성능도 강화됐다. 덕분에 차량 출발이나 추월 상황에서 충분한 힘을 낼 수 있어 주행 성능의 체감도 역시 좋아졌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172마력(ps)이다. 기존 세타엔진 보다 4.2% 향상됐다. 최대토크는 20.5kg·m로 동력성능이 1.5%가 나아졌다. 연비도 개선됐다. 기존 장착했던 세타 엔진에 비해 7.7% 높아진 14.0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엔진 풀 라인업 구축을 완료한 이후 직분사 시스템, 터보 등 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 진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현대·기아차의 엔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이같은 노력들이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현대기아차의 1.6 감마 GDi 엔진은 2012년 워즈 오토 10대 최고엔진에 선정됐다. 타우엔진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감마엔진까지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