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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식에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해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후원금 전달 이후 진해된 특별 공연에는 KBS교향악단과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베이스 전준한이 함께 참석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총 12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장애 예술인 강사 홍린경씨가 연주자로 참가해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포기하지 않는 것의 가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공연에 과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좋은 기업 시민으로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