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발달장애인·비장애인 한 팀으로…김천서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8.23 15:43:5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중국·홍콩·마카오·몽골 등 국내외 40개 팀 참가
농구·배구·배드민턴·플로어볼·축구 5개 종목 진행

[김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국제통합스포츠대회가 경북 김천에서 열렸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36개 팀과 중국·홍콩·마카오·몽골 등 해외 4개 지역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 선수와 지도자 385명, 해외 선수단 40명, 건강지원 의료진 27명 등 모두 452명이 함께했다.

2026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참가자와 내빈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2026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참가자와 내빈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통합스포츠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같은 팀을 구성해 훈련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방식이다. 경기력 향상과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통합농구와 통합배구, 통합배드민턴, 통합플로어볼, 통합축구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이 참가 선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성근 SOK 회장 직무대행과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속 도토리앙상블은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였다.

몽골 선수단이 선수단 소개 중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고 있다.(사진=김천시)
몽골 선수단이 선수단 소개 중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고 있다.(사진=김천시)
박성근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10년간 다른 지역에서 열린 대회를 김천에서 새롭게 시작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의 대회를 스포츠도시 김천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참가자들이 김천의 관광·문화자원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