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I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라크를 5-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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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세네갈이 이라크에게 비기거나 1골 차로만 이겼어도 한국이 조 3위 순위에서 세네갈을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이라크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5골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이 바랐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세네갈의 대승은 한국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였다.
한국은 32강에 진출하는 조 3위 8개 팀 순위에서 7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3전 전패에 그친 이라크는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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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전반 13분 더 큰 악재를 맞았다. 수비수 레빈 술라카가 사디오 마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세네갈은 후반 들어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11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불과 4분 뒤 파페 게예가 세 번째 골을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게예는 후반 26분 자신의 두 번째 골까지 성공시켰고, 후반 37분 일리만 은디아예가 쐐기골을 넣으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1승2패(승점 3), 골득실 -1로 마친 상태다. 앞으로 G조, H조, J조, K조, L조 등 아직 다섯 개 조의 최종전이 남아 있다. 이들 조에서 두 팀 이상 한국보다 좋은 성적의 3위 팀이 나온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한국에게 남은 경우의 수는 더욱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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