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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탄핵 반대' 열정, 차기 대선에 모아야"

이용성 기자I 2025.04.05 10:58:5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우리에게는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에 모아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권 연장의 상투적인 진영논리 틀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근대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질주해온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해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며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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