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는 공모가(2만1000원) 대비 100% 상승했다. 하지만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라면 52%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지난 달 20~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0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을 통해 모인 증거금은 1조7655억원이다. 상장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앞서 같은 달 13~14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1594.9대 1을 기록, 최종 공모가를 공모밴드(1만8000원~2만1000원) 최상단으로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