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악취없는 도시' 비전 공유…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 개최

최영지 기자I 2025.06.24 06:00:00

시민·전문가·기업 등 200여 명 참여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 추진성과 공유
최신 하수악취 저감 기술 홍보부스 운영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시는 27일 ‘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해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했으며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000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한다. 이어 송지현 세종대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조정일 한국하수악취협회 이사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 4명과 전기현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하수악취 저감 기술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가람, 오츠, MIT, 센텍, 한국하수도기술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악취 저감 기술 원리와 효과 등을 소개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을 되짚어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논의된 전문적인 제언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악취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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