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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제공할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는 직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문제를 완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목적의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가그룹에 의한 평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성정보에 따르면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가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의학적으로 파악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사인 기업 역시 이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인성정보는 자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이닥’(OK DOC) 브랜드에 이번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이다. 재외국민 대상 의료 상담 플랫폼인 오케이닥을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케이더봄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직원 정신건강 관리(케어)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오케이닥이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더봄은 2016년에 설립돼 △개인 비대면 클리닉 서비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 △전문의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해 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EAP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는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병원 등 여러 곳에 제공된 바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해 이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