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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 달 행사 대표 품목이었던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로 따뜻한 한 끼 밥상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제공했다면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번 주말에는 봄 캠핑이나 피크닉에도 먹기 좋은 ‘1등급 한우 등심’을 반값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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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지난 달 2일부터 이달 1일 까지 한 달 간 ‘1등급 한우’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 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삼겹살 1인분에 2만원을 육박할 정도로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가 밥상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산지 출하 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낙폭을 보이는 한우 산지 시세 추이를 오롯이 고객의 혜택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 한 달 한우 행사의 대표 상품인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의 매출은 전년대비 380% 이상 신장하며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였다. 이에 롯데마트는 2월 27일(월)부터 3월 1일(수)까지 등급은 더 높이고, 가격은 더 내린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 업그레이드 3일 행사를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마트가 연이어 선보이는 한우 행사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 촉진으로 인한 축산 농가 매출 증대로 한우 시세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지난 2월 롯데마트의 한 달 한우 행사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유통업체에서 한우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실제로 통계청 ‘2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러한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2019년 9월 이후 3년 5개월만에 2.0% 하락(돼지고기 5.1%, 국산 쇠고기 3.3% 하락)하기도 했다. 향후 산지 시세 반영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한우 가격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밥상 물가 안정에도 지속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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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월 한 달 행사로 선보였던 한우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사회적인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해 한 달 행사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3월에는 연어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 항공 직송한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를 한 달간 4천원대로 판매한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약 1주일 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신장했다. 연어 역시 한우 행사처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을 위해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소명과 함께 고물가 시대에 한우 가격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목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한우 한 달 행사부터 이번 3일 행사까지 산지 시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마트가 고객, 농가의 상생을 돕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