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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 시즌 컨템포러리 디자인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뜨거운 관심 속에 2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강조한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 편안한 감성의 ‘세사리빙’, 온라인 전용 브랜드 ‘퓨어슬립’ 등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별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웰크론은 디자인연구소 소속 디자이너 및 내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건강한 침구’, ‘세련된 감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1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정현숙 씨가 출품한 ‘굿모닝’이 선정됐다. ‘굿모닝’은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의 기나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환기에 초점을 두고, 플라워 패턴을 베이스로 형형색색의 꽃과 식물을 조합해 ‘새로운 봄’을 디자인에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활기찬 정원에서 모티브를 얻은 김미소 씨의 ‘가든 플라워’, 수채화풍으로 포근하고 편안함을 연출한 김다나 씨의 ‘네츄럴’, 삶의 찬란함을 묘사한 지현주 씨의 ‘비 인 블룸(Be in bloom)’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웰크론은 이외에도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19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600만원과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웰크론의 침구 디자인에 접목돼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웰크론은 수상자 특전으로 향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독창성과 심미성 등 창조적인 디자인과 함께 침구를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심리적 치유’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려는 시도들도 눈에 띄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웰크론이 침구 디자인 트렌드 세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