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외장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것을 직접 달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내장형 모니터로 ‘T맵’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길 안내 받을 수 있게 된 것.
SK(003600)플래닛(사장 서진우)은 9월 1일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3’차량에 ‘T맵’, ‘멜론’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난해 4월 협력서 사인에 이은 것으로, 뉴SM3 뿐 아니라 앞으로 출시되는 르노삼성 전 차종에 선택 사양으로 들어가게 된다.
차량에 통신모듈없어도 이용 가능..세계 첫 사례
SK플래닛은 이번 르노삼성과의 협력이 SK플래닛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양산형 차량에 스마트폰 테더링을 이용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차량에 별도의 통신모듈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내장형 7인치 모니터에서 실시간 길 찾기, 온라인 음악 서비스,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전송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현대차(005380)는 KT(030200)로 부터 기아차(000270)는 SK텔레콤(017670)으로 부터 통신 모듈을 구축받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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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여 개의 SK주유소에 설치된 와이파이(Wi-Fi) AP를 통해 주유/ 세차 중에 무료로 ‘T맵’ 최신지도, 도로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MAUS(Map Air Update Service)도 이용 가능하다.
’멜론‘의 음악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탑재됐다. 주문형 음악서비스 (Music-On-Demand) 최초로 음질 열화가 없는 디지털 스트리밍 방식을 채택, 블루투스 스트리밍 방식 대비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차량의 내장형 모니터와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통3사 고객 모두 가능..3년 간 무료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 OS에 관계없이 와이파이 테더링(Wi-Fi tethering)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하는 정보이용료는 3년 간 무료이며, 이후에는 연간 1만원 수준의 전용 요금제를 통해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사업부장은 “르노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이 차량 내 통신과 콘텐츠 수급을 위한 허브 기능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차량용 플랫폼(In Vehicle Platform)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차량 환경과 운전자 니즈에 최적화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