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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봉황시장 '장원야시장' 개장, 11월까지 20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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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3 1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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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장날 오후 2~7시 운영…먹거리 판매자·시장 상인 20여곳 참여
공연·노래자랑·가족 체험 마련…공식 개장식은 9월 12일

[구미=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구미 선산봉황시장이 장날과 연계한 먹거리·문화형 야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장원야시장 페스타’를 시작해 오는 11월 27일까지 모두 20차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야시장은 선산 장날인 매월 2일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새로 모집한 판매자와 기존 시장 상인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오다리버터구이와 닭꼬치, 찹쌀호떡, 소고기 불초밥을 비롯해 선산 막걸리와 편육, 닭목살 고추장불고기, 삼겹치즈 김치말이, 꿔바로우 등 12가지 메뉴를 판매한다. 구미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시장 공방 상인들과 협업한 플리마켓 5곳도 운영한다. 지역 가수와 예술단체 공연, 노래자랑, 가족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행사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공식 개장식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주변 점포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에 운영을 마치는 만큼 심야형 야시장보다는 선산 장날과 연계한 오후 장터 성격이 강하다.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를 확인하려면 행사 방문객 수뿐 아니라 기존 점포의 매출 변화와 재방문율, 판매자 참여 지속성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원야시장 페스타가 선산봉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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