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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레나, 2Q 주택 인도 실적·매출 월가 컨센서스 하회 충격에 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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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6.13 04:45:2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주택 건설 및 부동산 개발 공급 전문 기업 레나(LEN)는 가파른 고금리 장기화 기조 속에서 분기 매출액과 주택 인도 물량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29분 레나 주가는 전일대비 4.20% 내린 90.97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주택 시장 둔화 신호를 반영하며 전일 대비 내림세로 출발한 주가는 주력 지표의 실망감이 확인되자 장중 매도 압력이 가중되며 오후장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주당순이익(EPS)의 선방보다 주택 시장의 실질적인 수요 체력을 나타내는 인도 실적과 총외형 매출의 동반 부진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레나는 2분기 매출이 79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였던 80억2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소비자에게 인도된 주택 수량 또한 2만519채로 예측치인 2만541채를 하회하며 모기지 금리 부담에 따른 구매력 위축을 증명했다.

EPS는 콘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주택 경기 정점 통과 경계감이 확산하자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려는 기관들의 매물이 대거 출현해 주가를 아래로 누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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