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엘’(byL)은 내년부터 서울 잠실과 강남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 중인 모델은 미국 스톡스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지지’(Gigi, G1) 모델로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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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의 로봇 도입은 초기 투자사인 알체라와 스톡스 로보틱스의 협업이 계기가 됐다. 알체라는 지난 9월 스톡스 로보틱스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스톡스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얼굴인식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
김경환 바이엘 대표는 “개인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르신들의 건강 및 활동 데이터 기록을 주로 하는 실험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도 “추후 로봇 가격이 저렴해지고 능력치가 올라오면 많은 곳에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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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달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션 데이터의 체계적인 학습 및 관리를 위해 모션 스케일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션 데이터 생성과 분석, 학습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케어링은 중국 로봇기술 기업 ‘미러미’와 돌봄 로봇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국내 AI기업인 마음AI와 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케어링은 모션 스케일 사업부 구축 이후 국내외 로봇 및 AI 기업들과 피지컬 AI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기술, 운영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적극 나선 배경에는 우선 국내 돌봄인력이 부족해서다. 요양보호사는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처우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이 기피하는 일자리가 되면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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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데이터 확보 역시 로봇 도입의 목적 중 하나로 꼽힌다.
로봇 업계에서는 정부가 에이지테크(Age-Tech) 5대 중점 분야 중 하나에 AI 돌봄로봇을 포함한 만큼 향후 돌봄로봇 보급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로봇 생산에 필요한 부품가격 등이 많이 낮아지면 기업간거래(B2B) 외에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도 접근성이 많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로봇에 대화형AI가 융합되면 시니어는 물론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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