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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는 신세계의 호텔 사업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이다. 다음달 조선 팰리스가 문을 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비즈니스부터 럭셔리급까지 총 9개의 호텔을 보유하게 된다.
그동안 정 부회장은 조선 팰리스의 F&B 매장인 이타닉 가든을 방문한 SNS에 올리며 직접 홍보한 바 있다.
조선팰리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럭셔리 독자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과 제휴를 맺어 운영된다.
서울 역삼동 옛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 개발된 조선팰리스는 로비층의 웰컴 리셉션과 3~4층 연회장, 24~36층 객실 및 다이닝, 조선 웰니스 클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 시설이 건물 고층부에 있어 서울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객실은 4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54개다. 콘스탄스, 이타닉 가든, 더 그레이트 홍연, 1914 라운지&바, 조선델리 더 부티크 등 총 5개로 고메 컬렉션을 구성했다. 최대 3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홀 등 3개의 연회장과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도 있다. 이곳의 디자인 설계는 최근 신진 디자이너로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움베르트와 포예가 맡았다.
조선 팰리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 패키지인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 팰리스’도 출시한다. 내달 25일부터 8월 말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으로 스테이트 객실 기준으로 35만 2000원(10% 세금 별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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