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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무보조’가 상반기 전체 입사지원 횟수 중 비중이 8.1%로 집계돼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 △매장관리·판매(6.6%) △커피전문점(5.8%) △일반음식점 △포장·품질검사 △이벤트·행사스텝 등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지원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알바의 평균 시급은 8448원이었다. 해당 시급으로 1인 한달 최저생계비 66만8842원을 벌기 위해서는 79시간을 일하며 알바비를 전부 저축해야 했다.
특히 평균 시급 7000원대를 기록한 △커피전문점(7744원) △포장·품질검사(7904원) 등 업·직종에서 근무하는 경우 각각 86시간(커피전문점)과 84시간(포장·품질검사)을 근무해야 했다. 반면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던 △이벤트·행사스텝 업·직종은 한 달에 67시간을 근무하며 최저생계비를 벌 수 있었다.
한편 아르바이트만으로 1인 기준 중위소득 167만2105원을 벌기 위해서는 197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커피전문점 알바가 215시간을 꼬박 근무해야 해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다. 이어 △포장·품질검사(211시간) △매장관리·판매(209시간) △일반음식점(206시간) 순으로 근무시간이 많았다. △이벤트·행사스텝 △고객상담·인바운드 업·직종은 각각 168시간, 185시간을 근무하면 기준 중위소득에 도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