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016년 당신이 해야할 일 '출산·육아'..자연분만시 병원비 무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16.01.01 12:25:00

3대 비급여 진료 건강보험 새로 적용
자연분만시 진료·검사비 사실상 무료

내년부터 임신부의 초음파 검사나 1인실 병실 이용, 무통주사 등에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세계 최하위원권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출산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임신을 계획하거나 출산을 앞둔 부부는 새로 바뀌는 출산 지원 정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먼저 그동안 보험적용이 되지 않던 초음파 검사나 1인실 병실, 무통주사 등 개인 부담이 컸던 3대 비급여 진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제왕절개 분만시 입원비 본인부담률은 현행 20%에서 자연분만과 비슷한 수준인 0~10%로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임산부의 비급여 진료비 중 비중이 큰 초음파 검사도 기본 적용횟수를 정한 뒤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임신·출산 관련 진료·검사의 본인 부담은 현행 20~30% 수준에서 2017년까지 5%로 낮아진다. 지난해 자연분만 평균 비용이 117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행복카드(50만원)를 활용하면 사실상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진료·검사비가 무료가 된다.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이 학업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학제도’를 올해부터 도입된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거나 임신·출산한 경우 2년 이상 휴학할 수 있도록 대학 학칙에 명시하는 방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난임부부에게 의료·심리 상담을 해주는 ‘난임전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2017년부터는 난임 시술에 드는 모든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가 연가를 소진한 경우에도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일간의 휴가를 주는 내용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