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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경상흑자 亞 음력설 영향에 `주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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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곤 기자I 2011.03.08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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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47.6% 감소..한달만에 감소세
"글로벌 경제회복에 성장 지속"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한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과 한국 등 음력설 연휴로 수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1월 경상흑자가 4619억엔(56억10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7.6% 감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4700억엔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월의 경우 경상흑자는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1조1953억엔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조1300억~1조1500억엔을 웃돌았다.

1월 경상수지 중 무역서비스 수지는 4838억엔 적자였고, 소득 수지는 1조137억엔 흑자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은 2.9% 증가했고 수입은 15.6% 늘었다.

전문가들은 1월 경상흑자가 줄어든 것은 음력설 연휴로 인해 중국과 한국 등으로의 수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제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어 경상수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츠시 시카노 미츠비시UFJ 모간스탠리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어 무역수지 흑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 성장으로 일본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지난 2008년과 같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있어 유가 상승이 수출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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