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LG전자(66570)는 미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혁신학교(DIC Digital Innovation College)`를 설립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구자홍 회장, 우남균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DDM) 사장 등 주요 관계자 300여명은 이날 구미 러닝센터에서 `1등 LG`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디지털혁신학교의 현판식을 가졌다.
디지털 혁신학교는 글로벌 시장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향후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과정은 3P(People, Product, Process)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업성과와 직결되는 제품과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해 사고와 행동방식 혁신을 기본으로 참가자의 리더십 스타일 분석, 케이스스터디를 통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 도출, 미래 핵심사
업 수행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집중 연구하는 것.
이 학교는 올해 DDM 사업본부의 그룹장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500여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한편 구자홍 회장은 축사를 통해 "1등 LG를 향한 변화와 창조가 시작되는 올해 디지털혁신학교가 문을 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혁신학교가 1등 LG를 향한 변화와 창조의 위대한 역사를 선도하는 프론티어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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