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전남남해안 아침까지 비 제주 오후까지 이어져 남부 오후 소나기…돌풍·천둥·번개 동반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경상권과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지난달 10일 소나기가 내리는 서울 명동 거리에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상권과 전남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남부 5~30㎜, 전남남해안 5~20㎜, 제주도 5~20㎜, 울릉도·독도 5~20㎜다.
오후에는 광주·전남과 전북남동부, 대구·경북남부,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 24도, 낮 최고 33도를 기록하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한편,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