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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 내달 22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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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4.02.27 0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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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
가야금 이지영·대금 이나래 등
동시대 최정상 연주자 조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을 오는 3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 시리즈는 동시대 최정상의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첼리스트 양성원, 가야금 명인 이지영, 대금 명인 이나래를 명연주자로 선정했다. 앙상블 밴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상욱이 지휘한다.

이번 공연에서 양성원은 ‘첼로와 국악관현악을 미제레레(Miserere)’를 협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2004년 작곡가 김성기에게 위촉한 곡으로 당시 양성원이 첼로 협연으로 초연했다. 20년 만에 같은 연주자, 단체가 만나 더 깊어진 음악적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나래 명인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 단원이다. 이번 공연에선 작곡가 안현정의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어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를 연주한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춤곡 ‘폴로네이즈’를 한국 전통 관악기 대금의 소리로 풀어낸다.

이지영 명인은 작곡가 김만석이 새로 편곡한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심수(心授)’를 초연한다. 이지영 명인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보존회장으로 전통부터 창작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적 깊이와 기품 있는 가야금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작곡가 최지혜의 ‘메나리 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감정의 집(House of Emotions)’이 장식한다. 티켓 가격 3만~4만원.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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