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9시 17분 우듬지팜은 전일 보다 3.39% 오른 32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에 서울의 44배 넓이인 2만6500㎢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5000억 달러(약 664조원)에 달한다.
네옴시티 사업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사우디에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이 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 그룹 휴스템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주(州)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사업’에 나선다.
‘KSA 시더스팜월드’는 60ha(약 18만평) 부지에 들어설 대규모 단지로 시더스그룹은 스마트팜 중심의 ‘첨단 농업 테마 단지’ 설계·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공동 사업 협약 관계인 국내 스마트팜기업인 우듬지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듬지팜과 휴스템코리아는 지난 4월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을 통한 테마파크 구축과 농산물 가공 유통 시장 확대, 새로운 신상품개발, 각 지역 스마트팜 단지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우듬지팜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455억 규모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