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이스트먼코닥, 복고풍 토이카메라 흥행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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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9.12 05:37:3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사진영상업체 이스트먼코닥(KODK)은 신제품 토이카메라 출시가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이스트먼코닥 주가는 전일대비 4.35% 오른 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종가대비 2.47% 밀린 5.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스트먼코닥은 카메라 업체 레토와 손잡고 1980년대 감성을 담은 디지털 토이카메라 ‘코닥 샤르메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온라인몰에서 매진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제휴 판매처에서도 사전 주문만 가능한 상황이다.

소비자는 개당 29.99달러에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구매할 수 있고, 전 색상 세트는 179.94달러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Z세대가 주도하는 복고풍 소비 트렌드와 블라인드 박스 문화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샤르메라는 손바닥 크기(약 2.2인치)에 불과하지만 필름사진 같은 효과를 내는 필터를 탑재해 패션 액세서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재무적 부담은 여전하다. 이스트먼코닥은 지난 2분기 26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26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퇴직연금 제도 종료 등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선 상태다.

시장에서는 샤르메라 흥행이 단기 모멘텀을 제공했지만 본업인 영상 및 프린팅 부문 부진과 재무 리스크가 여전히 주가 흐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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