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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남사진위∼남사 5㎞, 천안휴게소∼옥산 14㎞, 옥천1터널∼옥천4터널 6㎞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당진부근 2㎞, 동서천분기점∼군산 4㎞, 줄포부근 7㎞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났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진천터널 5㎞, 오창∼서청주 6㎞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후 8∼9시께 귀성 방향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