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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락한 도심에 주거 기능과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양3동엔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 410가구(분양 316가구·임대 94가구)와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은 노후 주택 비중이 80%를 넓지만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민간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LH는 올 4월 안양3동과 함께 발표된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중 경기 수원시 서둔동과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서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조성과 주택공급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