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팹, ‘2021 모스크바 인터참’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김지완 기자I 2021.12.15 09:34:40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는 지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1 모스크바 인터참 박람회(INTERCHARM Moscow 2021)에 참가해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1 모스크바 인터참 박람회(INTERCHARM Moscow 2021)에서의 메디팹 부스. (제공=메디팹)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 ‘2021 모스크바 인터참’은 러시아 및 동유럽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무역 박람회다. 메디팹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중격 교정술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휴스테온(Husteon)’ 나이잘(Nasal)과 액상주입형 HA필러 ‘이끌레버(echrever)’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휴스테온(Husteon), 나이잘(Nasal)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가 승인됐다”며 “HA 필러 브랜드 ‘이끌레버(echrever)’도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인터참에 처음 소개된 제품이다. 모스크바 인터참 이후 해외 각국 바이어들로부터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팹는 내년 ‘파리 임카스(Paris IMCAS)’, ‘두바이 더마(Dubai Derma)’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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