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사내 AI 개발에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6 Sol을 기본 모델로 채택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3시12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490.36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개발자들에게 GitHub 코파일럿의 기본 모델로 오픈AI의 GPT-5.6 Sol을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회사는 자체 AI 모델과 1만1000개 이상의 외부 모델을 제공하고 있지만 오픈AI에 대한 초기 투자로 확보한 지식재산(IP)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제이 파리크 코어AI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은 “더 많은 작업을 오픈AI 모델로 전환하면 토큰 투자 대비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며 “AI 모델과 제품이 발전함에 따라 기본 설정도 지속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업들의 AI 투자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AI 토큰 사용량을 무작정 늘리는 전략에서 벗어나 비용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엔지니어들이 언제든 다른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기본값은 GPT-5.6 Sol로 유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