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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하던 사업은 올해 8월 물꼬가 텄다. 해수부가 부산시,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구성한 협의체는 사업 정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협의체 구성 후 5주간 매주 정례회를 개최해 이해관계자 간 이견을 해소했고, 같은 해 9월 최종적으로 합의된 설계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2015년 현대화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만에 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사업 시행자로, 사업 부지는 6만 4247㎡, 연면적 6만 1971㎡에 달한다. 총사업비 2422억원(국비 70%, 시비 20%, 자부담 10%)이 투입된다.
현대화사업의 사업 기간은 약 4년인 47개월로, 2029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공동어시장은 콜드체인 시설과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위생·선진적 밀폐형 위판장으로 재탄생한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2만 6000톤(t)의 수산물을 위판했다. 이 가운데 고등어는 7만 4305톤으로 59%를 차지했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국내 수산물 유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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